최근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 최신 신혼부부 지원 정보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주거 안정과 경제적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로부터 증여받을 경우 증여세 공제 한도가 각각 1억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는 혼인신고일 전후 2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자녀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의 출산 가구에 해당합니다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미리 내 집'이라는 장기전세주택Ⅱ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기본 거주 기간 10년에 자녀 출산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 수에 따라 매매 전환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서울시가족센터에서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 관계 증진 및 갈등 완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결혼을 앞두거나 관심 있는 커플, 그리고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합니다. 교육 내용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준비, 재무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정부에서는 '디딤돌대출'이라는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대출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저금리로 주택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기금e든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은행에 방문해야 합니다
2024년부터는 부모 급여 지원금이 상향되어 0~11개월 아이의 부모에게는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이의 부모에게는 월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아동수당은 0세부터 8세의 자녀를 둔 가정에 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부모 급여나 양육수당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결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청 결혼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장소 대여비가 저렴하고 하루에 한 쌍만 예식을 올릴 수 있어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각 자치구의 가족센터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 간의 갈등 해소와 대화법, 성(性)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부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H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서류 준비 과정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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